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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0시간의 교육이 끝났다!!!
ㅠㅠ 시간이 왜이리 빠르게 흘러가는지...
12월 14일 데모데이를 마지막으로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아쉬움이 가득하다. 아쉬우니까, 한번 더? 는 불가능하고,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해야하는 지 정리해야겠다.
미리 결론만 말하자면, '나는 개발자이며 엔지니어다' 만드는 것, 고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무엇보다 내가 개발을 정말 좋아한다. 평생하고 싶다.
0️⃣ 0 to 1
엄청 오만하게 보일 수 있지만, 프론트 엔드 개발자로 일할 때 보다 더욱 더 확실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다. 물론, 예쁘지 않을 수도, 좋은 코드가 아닐 수도 있지만, `가.능.하.다.`
1️⃣ 이제는 더 깊숙하게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 혹은 사용법과 새로운 것에 대해서 기초를 더 탐구하고, 깊숙하게 공부를 한 이후에 코드로 옮겨가자. 새로운 언어도, 프레임워크도 금방 적응해서 다룰 수 있다. 하지만, 그저 다루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금 하는 것에 대해서 깊숙하게 공부를 해야한다. 내가 왜 이것을 사용했는지, 왜 이렇게 작성을 한건지 답을 구하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 남은 것은 반복
CS, 알고리즘, 네트워크, DB 등등 당연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다. 정말 깊숙히 아시는 분들의 지식과 조언을 듣고 있으면 느낄 것이다. 그러면, '아 부족하구나...'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것이다. 좋은 개발자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사람이 1000명이라면, 해당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깨닳은 것을 이제는 꾸준히 실천할 뿐이다.
🔜 이력서, 코딩테스트, 면접
많이 쓰고, 많이 까이고, 많이 보고, 예상 질문과 답변하지 못한 질문들을 준비하자. 딱히 다른 대안은 없는 것 같다. 무섭고, 떨리고, 흥분되고 기분이 오락가락 한다. 그런데, 해야한다. 안그러면 죽는 것과 가 다름 없기때문이다.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내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면접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내용으로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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