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홍콩 목감기약 기침시럽 닌지옴 NINJIOM PEI PA KOA 솔직 후기

저는 만성 마른기침을 1n년째 달고 살아요.
평소에도 그랬지만
특히 코로나 이후 기침 한 번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결국 이러저러한 핑계로 코로나 시기에 아예 직장을 관둔..ㅋㅋ
오랜 기침으로 주변 사람들도 듣기 싫어할 거 같고
스스로도 마른기침에 스트레스를 받아
한약이나 운동 영양제 등 다양하게 시도 중이랍니다.
그 일환으로 시도해본 닌지옴 비파시럽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닌지옴

홍콩 닌지옴 사는 1946년부터 운영한 제조업체로
폐를 보하고 거담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비파나무 잎과
다른 약재들을 혼합하여 만든 시럽으로 기관지에 좋아요.
우리나라에는 홍콩감기약? 홍콩 기침약 정도로 알려져 있고
현지에서 지금까지도 저 브랜드가 유명하고 많이 팔린대요.
코로나와 독감이 유행했던 미국에서도 중국의 기적의 약으로
유명해졌다는 일화도 있어요. + 목캔디처럼 닌지옴 캔디도 있음

설명서

복용 방법 등이 안내되어 있는 부분
성인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까지 복용 가능
어린이는 절반의 복용량
그냥 먹어도 좋고 물에 타서 마셔도 좋아요.
현지 가격은 4~5 홍콩달러지만
저는 직구로 150ml 17,000원 정도에 샀어요.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해요.

닌지옴 병

느낌은 목캔디를 녹인 느낌?

목의 자극이 꽤 있는 편이에요.

오리지널과 단 맛을 추가한 버전이 있는데

저는 오리지널을 샀고 이것도 충분히 달아요.

하루에 한 숟갈 정도 먹은 것 같은데

2~3개월 지난 지금 저 정도 남았네요.

거의 다 먹었어요.

저렇게 아이허브에서 산 꿀과 섞어서 먹었어요!

여기저기 효과가 많다고 해서 사 봤는데..

저한텐 별 효과가 없어서 아쉽네요.

폐나 기관지가 아니라 식도염이 원인인 걸까요?

그래도 천연재료를 사용한 몸에 좋은 약이라 하니

꾸준히 먹어보려 합니다.

건조해지는 날씨 가래가 있거나 

기침이 있으신 분, 폐에 영양을 공급하고 싶으신 분들께

한 번쯤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