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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창동 방콕스토리 뿌팟퐁커리 소프트크랩커리

by Ele(단단)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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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크랩커리인 '뿌'팟퐁커리

새우튀김커리인 '꿍'팟퐁커리

돼지고기커리인 '무'팟퐁커리

특이하게도 꿔보로우커리까지 메뉴가 다양해요.

상가 내에 있고 홀이 넓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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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도 도전해볼까 망설여졌지만

원래 목적대로 뿌팟퐁커리로 주문

매운맛 조절이 가능했었네요.

그냥 시켰더니 밋밋하고 느글거리는 맛이 좀 있었는데

맵고 요청할 걸 그랬어요.

 

 

 

과일음료도 다양하고 모닝글로리 (공심채볶음)까지 있다니

한국인 입맛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네요.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에어컨 빵빵

한쪽에는 셀프바도 있어요.

나름 동남아 휴양지 느낌의 인테리어

뿌팟퐁커리 실물~

2인분은 넉넉해요.

대신 공깃밥은 추가 주문해야 함 

어째서..?

 

게는 4마리 정도 들어 있는데 살이 많이 차 있고 매우 부드러워서 발끝까지 씹어 먹을 수 있어요.

 

게 양이 너무 많다 했는데 밥 대신 게에 카레 찍어 먹으라는 뜻이었나 봐요.

맛은?

제가 기대했던 매콤하고 짭짤한 맛은 아니었어요.

제 인생 푸팟퐁커리는 방콕도 아니었고 예전 방학동 신동아아파트역 근처에 있었던

작은 1인 태국 음식점이었어요.

아저씨 사장님 한 분이 다 하시던 곳이었는데 진짜 얼큰하고 매콤하고 빠삭하고 다 했는데..

소리 소문 없이 없어졌어요 ㅜㅜ

오늘따라 그 맛이 그립네여.. 

 

하지만 여기도 넉넉한 양과 한국인이 동남아에서 많이 찾는 메뉴들이 다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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