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 갈만 한 공원 소개해드릴게요.
북서울 꿈의 숲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 출구 -> 강북 09번, 강북 11번 마을버스로 10분 거리 위치
입장료 무료
대신 주차비는 동문주차장 기준 10분에 300원
서문 주차장은 10분에 500원
이 지역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은 전 드림랜드 부지였는데 2000년대 초반에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했어요.
예전에 드림랜드로 소풍도 가고 그랬었는데 기억이 아련하네요.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입구 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안내판
공원을 이용하기 전 확인할 주의사항
강아지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가시는 분은 반대방향으로 가신 후
악명 높은 언덕을 타고 가셔야 합니다..
빡센 반려견 놀이터 방문 후 되돌아온 공원 입구
날씨가 좋네요.
잔디가 있어서 자리 깔고 놀기에도 좋아요.
조금 더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창녕위궁재사
문화재입니다.
반려견은 출입할 수 없어요 ㅎㅎ
대신 기와 벽에 비치는 햇살만 봐도 포근하네요.
오프리쉬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북서울 꿈의 숲 산책만 해도 강아지 친구를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부담스럽게 구는 푸들도
착하게 받아주는 친구야 고마워
처음 보는 개친구가 인사도 받아주니
궐궐이는 신나서 산책을 재개합니다.
매일 동네 가던 길만 다니다
큰 공원을 오니 좋은가 봐요.
더 다양한 냄새도 맡고
바람도 쐽니다.
이야기 정원
대나무 산책로가 있네요.
태어나서 처음 시원한 대나무 그늘 사이로 걸어보는 궐궐이
다시 큰길로 나왔어요.
길이 워낙 넓어서 활동성 많은 강아지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요.
여기는 월영지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 있는 넓은 연못이에요.
계절에 따라 많은 동물이 거쳐가는 곳이기도 해요.
잔디광장을 지나 카페테라스로 가는 길
이렇게 포토존들이 늘어서 있어요.
아가들 귀엽게 사진 찍어주기 좋아요.
이탈리안 음식점
라 포레스타
돈까스 가격이 인상적이었어요.
풀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강아지와 함께한 공원 나들이 었습니다.
강아지 덕에 귀찮다는 핑계도 못 대고
꼬박꼬박 바깥바람을 쐬러 나오게 되네요.
어쩌면 강아지의 존재가 절 키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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