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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랑 북서울 꿈의 숲 애견동반 산책

by Ele(단단)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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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 갈만 한 공원 소개해드릴게요.

 

 

북서울 꿈의 숲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 출구 -> 강북 09번, 강북 11번 마을버스로 10분 거리 위치

입장료 무료

대신 주차비는 동문주차장 기준 10분에 300원

서문 주차장은 10분에 500원

이 지역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은 전 드림랜드 부지였는데 2000년대 초반에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했어요.

예전에 드림랜드로 소풍도 가고 그랬었는데 기억이 아련하네요.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입구 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안내판

 

 

공원을 이용하기 전 확인할 주의사항

강아지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가시는 분은 반대방향으로 가신 후

악명 높은 언덕을 타고 가셔야 합니다..

 

빡센 반려견 놀이터 방문 후 되돌아온 공원 입구

날씨가 좋네요.

잔디가 있어서 자리 깔고 놀기에도 좋아요.

조금 더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창녕위궁재사

문화재입니다.

반려견은 출입할 수 없어요 ㅎㅎ

대신 기와 벽에 비치는 햇살만 봐도 포근하네요.

오프리쉬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북서울 꿈의 숲 산책만 해도 강아지 친구를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부담스럽게 구는 푸들도 

착하게 받아주는 친구야 고마워

처음 보는 개친구가 인사도 받아주니

궐궐이는 신나서 산책을 재개합니다.

매일 동네 가던 길만 다니다

큰 공원을 오니 좋은가 봐요.

더 다양한 냄새도 맡고

바람도 쐽니다.

이야기 정원

대나무 산책로가 있네요.

태어나서 처음 시원한 대나무 그늘 사이로 걸어보는 궐궐이

다시 큰길로 나왔어요.

길이 워낙 넓어서 활동성 많은 강아지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요.

 

여기는 월영지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 있는 넓은 연못이에요.

계절에 따라 많은 동물이 거쳐가는 곳이기도 해요.

 

잔디광장을 지나 카페테라스로 가는 길

이렇게 포토존들이 늘어서 있어요.

아가들 귀엽게 사진 찍어주기 좋아요.

이탈리안 음식점

라 포레스타

돈까스 가격이 인상적이었어요.

풀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강아지와 함께한 공원 나들이 었습니다.

강아지 덕에 귀찮다는 핑계도 못 대고

꼬박꼬박 바깥바람을 쐬러 나오게 되네요.

어쩌면 강아지의 존재가 절 키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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