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메종드 쌍문 2번째 방문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커피맛이 생각나서  또 출근했어요.

슬슬 인기가 자리 잡아가는지 늘 사람이 있어요.

야외 마당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네요.

메뉴판 사진 재탕 ㅋ

지난번에 마셨던 아인슈페너가 또 생각나서.. 음료는 그대로 시켰어요.

여기에 흑임자 갸또 케이크 하나 추가

여전히 높은 천고에 나무 지붕이 매력적이에요.

이번 좌석은 야외 입구가 한눈에 보이는 통창이 있는 구석 자리 ㅎㅎ

음료 구성 지난번과 동일

심지어 원두 구성까지 복붙

아메리카노는 플럼 원두가. 달달한 커피 종류는 너티 원두가 역시 잘 어울려요.

아인슈페너 ( = 비엔나커피)

아메리카노 + 휘핑크림

옛날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즐겨먹던 커피로 흔들리는 마차 위에서 뜨거운 커피를 쏟지 않게..라는 유래라고 하네요.

 

 

먹는 방법은 우선 크림을 떠먹거나 컵을 조금 높이 들어 기울여서

음료와 크림을 동시에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어느 정도 마시면 섞어서 라떼처럼 마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동물성 크림을 써야 맛있어요.

 

흑임자 갸또 케이크

생각보다 단 맛이 안 나고 맛있어요.

그리고 부드럽고 쫀쫀해서 약간 떡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해요.

처음에는 술술 넘어갔는데

나중에 갈수록 느글거리긴 해요.

맛있는 디저트 카페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