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맛집 대만가정식 대만오빠 모델st 사장님

대만오빠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우연히 찾게 된 맛집인 대만 오빠를 소개해 드릴게요.

 

 

 

제일 가까운 곳은 창동역이지만 거리가 꽤 있어요.

대중 고통을 이용하실 때에는 도봉보건소 역에서 내려서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있어요.

 

내부

 

테이블 개수는 그리 많지 않아요.

 

키오스크

 

키오스크가 있어요.

페이코랑 제로페이까지 되는 걸 보니 최신 기계인가 봐요.

그런데 서울페이는 안된다는..ㅠㅠ

 

메뉴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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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2

 

메뉴판입니다.

뉴로우미엔(우육면)이랑 루로우판(돼지고기덮밥)을 시켰어요. 

 

우육면

 

대만가서 먹어본 우육면은 먹기도 전에 냄새가 너무 강해서 잘 못 먹었어요.

그런데 현지화로 맛이 많이 순해졌어요.

갈비탕같은 맛도 나면서 마라향도 은은하게 올라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셀프바에 있는 수제 고추기름을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고기 덮밥

 

고기덮밥도 대만맛(?)이 연해서 슴슴하게 먹을만했어요.

백후추를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망고 맥주

 

먹다가 궁금해서 중간에 추가한 망고맛 맥주예요.

도수가 2.8%로 낮고 애플 사이다에 망고가 섞인 맛이라서 달콤하고 맛있어요.

맥주잔도 작아서 귀여워요. 맛있어서 검색해봤는데 마트같은 데선 잘 안 파나 봐요ㅠ

 

누가바

 

식사가 끝날 즈음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맛은 어떤지 여쭤보시면서 누가캔디를 주셨어요.

대만에서 직접 가져온 거라고 하셨는데 아니 근데 캔디가 문제가 아니고 사장님이 키 크고 잘생기셨어요. 

훈훈하고 잘 생기니 한국말이 서툰 것도 매력포인트가 되네요. 무료로 한국어과외 해드리고 싶게 생기셨어요.

잘생긴 사장님이 궁금하시거나 쌍문동, 창동에서 특이한 메뉴를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릴게요.

 

ps. 향신료 맛이 약한 편인데 조절이 가능하면 대만요리 마니아에게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