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호텔 뷔페 우디플레이트 평일 런치

파라스파라 우디플레이트 방문!

드디어 남편이 평일 휴가를 썼어요~~

볼 일이 있어서 쓴 휴가지만 어떻게든 우디플레이트를 가보겠다는 일념으로 급하게 예약을 했어요.

사실 네이버 예약으로 가면 이달 말까지 15% 할인이 되는데 당일에 예약을 하려고 보니 오후 1시 30분에만 가능했어요.

그런데 런치 시간은 2시 30분까지라서 너무 촉박한 거예요.

전화로 예약하니 12시 30분경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4월 말까지 지역주민 할인도 하니 놓치지 마세요.

조식 이용시간 : 오전 7시 ~ 10시
런치 이용시간 : 12시 ~ 14시30분
디너 이용시간 : 18시 ~ 21시

※ 당일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하루 전 꼭 연락 주십시오.

평일 점심시간 모습

테이블 간 간격이 넓고 사람이 막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탄산수 한 병.

평일 런치의 시그니처 메뉴 - 우대갈비

맛있어요.

여긴 디저트가 대박이예요.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조금씩 가져왔어요.

뷔페에서 샐러드 잘 안 먹는데 여긴 샐러드류도 정말 맛있어요.

삼채무침? 쿠스쿠스? 트러플오일 버섯요리? 마 샐러드?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다 맛있었어요.

일단 식당들에서 먹어보는 뻔한 시판 소스 맛이 아니어서 제일 좋았어요.

회 종류도 맛있어요.

복어껍질 무침 흔하지 않아서 좋았고

참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스르르 고소하게 녹았어요.

육회 맛있었고

항정살 미나리랑 잘 어울렸고

양고기 카레는 특색이 없이 아쉬웠어요.

대망의 디저트 타임

망고퓨레 새콤달콤 맛있었고

가운데 머랭쿠키같은 베이스에 퓨레, 딸기가 올라가 있어서 혀가 호강하는 기분ㅎ

달래 스콘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특색 있고 남편은 맛있다고 했어요.

아~ 담에는 호캉스로 또 가고 싶네요 ㅎㅎ